베스킨라빈스 빼빼로 후기(사빠딸과 초코나무숲)
베라가 본격 대한민국 디저트 시장을 점령하기로 마음먹었나봄... 팩 아이스크림은 물론이고 음료에, 젤리까지 출시하더니 이제 빼빼로까지 출시하기 시작했음. .. 편의점에 다른거 사러갔다가 우연히 원플원 하길래 사봄. 가격은 2490원!! 원플원 했으니 한개당 약 1245원을 주고 사먹은 것임! 그렇다면 과연 1245원 만큼의 값어치를 하냐...?
일단 칼로리와 뒷면인데,,, 왜 사진을 이따구로 찍었는지... 칼로리 정보를 찍으려고 했는데 맨 아래 구석에 박혀있네 ㅎㅎ인터넷에서 추가정보를 찾아보니 초코나무숲스틱은 181칼로리고 사랑에빠진딸기스틱은 198칼로리임!! 괜찮은듯?
먼저 초코나무 숲!! 과자색도, 포장지색도 기존 베라의 초코나무숲 아이스크림과 일관성 있어서 매우 보기 좋고 이쁨...그렇다면 과연 맛이 일관성 있냐 하면.... 그건 아닌거 가틈 ㅎㅎㅎ 왜냐면 녹차의 그 씁쓰름하면서 달콤한 맛이 별로 안느껴짐... 그냥 초코맛 빼빼로와 별 차이를 못느끼겠어... 녹차와 초코로 만든 디저트를 실패하다니 베라야 실망이다 ㅎㅎㅎ
사빠딸도 패키지랑 과자데코는 너무 예뻤지만 사빠딸의 영혼인 치즈맛이 부족함... 나는 치즈때문에 사빠딸 먹는데 딸기우유에서 나는 인공적인 딸기맛만 너무 강하게 남!!! 그리고 사빠딸 자체가 빼빼로에 있을 수 밖에 없는 아래 막대부분과 궁합이 좋지 않은거 같음... 베라는 빼빼로 사업 계속할거면 초코베이스 아이스크림만 가지고 만들어야 할듯.
결론 : 1245원 아까우니 사먹지 마세요^^ 빼빼로는 원조가 최곱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