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에서 젊은 남자 2명이 오리가족을 돌팔매질해서 살생하는 일이 벌어졌죠? 정말 무서운 점은 이 분들은 이미 몇 차례 오리를 죽일 목적을 가지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오리가족 주위를 맴돌았다는 것입니다. 첫번째 살생 시도가 주변인들의 만류와 신고로 실패하자 일단 물러났다가 사람이 없는 틈을 타 몰래 방문하여 어린 오리 5마리와 엄마 오리를 살생하고 도주합니다. 이 두 명은 친구관계는 아니고 같은 유전자를 타고난 형제관계라고 하는데요. 잡히자마자 한 말이 호기심에 돌을 던졌다고 합니다. 상식적으로 이 부분이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그 작은 오리들에게 돌을 계속 던져서 해소할 수 있는 호기심이 뭐였을까요? 몇 차례 시도하고, 사람들의 눈을 피해서까지 돌을 던져 오리를 무참히 죽여서 얻는 결과가 오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