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시간이 남아서 근처 롯데리아에 들려서 마라로드 치킨 먹어봄! 난 새우보다는 치킨을 좋아해서 마라로드 치킨을 먹었는데... 마라탕 맛은... 안남. 나름 자부하는 맵찔이인데 맵지도 않고 안에 크림? 소스랑 섞여서 까르보 불닭 비슷한 맛이 느껴졌다. 칼로리는 570kcal 단백질 27g 나트륨 1220mg 당류 15g 가격은 단품 5400원 세트 7400원인데 난 세트에다가 감자튀김 라지(+400), 콜라도 라지(+200)로 해서 8000원에 먹음! 치킨패티가 햄버거 밖으로 튀어나올 만큼 매우 커서 튀어나온 치킨 패티부터 맛있게 먹고 햄버거 먹음 ㅋㅋㅋㅋ 치킨 패티 좋아하는 사람이면 한번쯤은 먹어봐도 좋을 듯 10점 만점에 8점

내슈빌의 특산물인 매운 카이엔고추를 넣은 치킨을 내슈빌치킨이라고 함! 내슈빌 치킨에서 참고해 매콤한 치킨패티로 햄버거를 만든 게 맘스터치의 내슈빌핫치킨버거 그리고 그걸 또 참고한 롯데리아의 힙앤핫치킨버거... 치킨패티와 적채, 당근이 들어가 있음!! 처음에는 뭔 매운 거에 신거 조합이야?? 싶었는데 안에 있는 마요네즈가 신 적채, 당근이랑 매운 치킨패티랑 너무 잘 어울려서 난 나쁘지 않았음!! 암튼 본인은 롯데리아는 햄버거보다는 디저트 맛집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어쩌다 보니 먹게 됐음~! 요약하자면 새콤하고 매운 맛과 마요네즈가 잘 어우러져 괜찮은 맛이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