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상 없음. 하나도 안무서움. 잔인한 장면 없음. 귀신 비주얼 안나옴. 공포영화 좋아하는 사람으로서는 왜 봤나 싶은 영화임 오컬트물 좋아해도 왜 봤나 싶고... 정유미가 넘나 예쁘고 연기도 잘함... 밑에는 개인적인 해석 . . . . . . . . . . . . . . . . . . . . . . . 봉준호 감독이 무려 “최근 10년간 본 영화 중 가장 유니크한 공포 영화이자 스마트한 데뷔 영화"라고 했다는데 과연 그 정도의 영화인가 싶음. 큰 틀은 일상을 함께하는 남편이 잠이 들면 갑자기 낯선사람이 되어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기행을 벌이며 공포의 대상이 됐고, 그를 고쳐보려고 하는 아내 정유미의 고군분투를 그린 영화다. 일단 이선균이 집안에서 벌이는 기행들이 안무서움... 냉장고 열어서 날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