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그알] 뉴질랜드 가방 속 아이 시신사건

bagopeum 2022. 10. 2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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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coUb7 pGg6 E

 

정리 : 2017년까지 아이들이 확실히 살아있었고 주로 아빠랑 같이 있었다고 근처 주민들이 증언. 아빠가 2017년 암으로 죽었고 그 후 2018년 초반에 아이들이 죽은 것 같다고함. 아빠 지인이 애들을 만나러 갔더니 커튼을 치고 보여주지 않았다고.

 

- 왜 시신이 들어있는 가방이 어떻게 경매에서 유통되게 되었나?

 

우선 누가 가방을(누군지 안 밝혀짐) 뉴질랜드 창고 대여 서비스를 이용해 창고에 넣어놨음. 창고는 철저한 보안이 지켜지고 있고 창고 위치까지는 차를 타고 가야 될 정도로 멀어서 직원이 데려다 주지만 창고에는 명의자 본인이 직접 자물쇠를 가지고 잠그고 직원들은 일절 상관 안한다고 함. 즉 직원들도 내용물을 절대 알 수 없는 시스템. 창고 대여비는 한 달에 약 25만 원이고 자동 월 별 결제로 이루어지는데 만약 체납되고 경고문구에도 응답이 없으면 직원들이 강제로 열어 안의 물건들을 경매에 넘긴다고 함. 그렇게 해서 아이들의 시신이 담긴 트렁크 가방이 경매에 오게 되었음. 창고를 대여한 명의자는 경찰이나 직원이 밝힐 수 없다고 함. 

 

의문은 아이들 엄마가 그렇게 아이들을 끔찍하게 죽이고 아이들의 신원이 쉽게 확인될 수 있게 가방에 유기했다는 건가? 말이 안되긴 함. 

*사건을 잘 아는 사람은 그 캐리어가 한 창고에서 다른 창고로 한 번 옮겨진 적이 있다고 함.

일단 2018년 7월 한국에 들어온 이후 김씨(엄마)는 뉴질랜드에 간 적이 없었음. 즉 김씨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캐리어를 옮겼다는 건데 창고 대여 서비스 시스템 상 절대 대여자가 아니면 물품에 손을 댈 수 없음... 어떤 남자라고 소문이 있다고 하는데 도대체 누가 옮긴건가

 

-김 씨의 행적은?

2018년 한국에 들어와서 강남의 비싼 오피스텔에서 살았음. 주변 상인들은 김씨가 네일샵에서 돈도 잘쓰고 중고차 아우디를 구입하고, 고급 미용실을 다닐 정도로 돈이 많았다고 함. 일을 안하는데 돈이 많았음. 거기다 자기는 부자 만나려고 늘 관리하고 있고 결정사에 600만원을 내고 부자 남자를 찾고 있다는 등의 이야기를 미용실 원장에게 했다고 함.

지금 김씨가 살았던 오피스텔에 사는 사람은 전 주인이 남자인 줄 안다고 함. 이사할 때 보니 방 빼고 있는 사람이 남자였음.  거기다 실제 계약자도 남자라고함. 다행히 부동산에 있는 그 계약자를 추적해보니 그 남자는 그냥 전세 자임대,, 즉 단기 재임대를 했다고함. 김 씨는 월세 135만원을 내고 살았다고 하고 옆에 남자는 본 적도 없고 자기는 방 빼주러 오지도 않았다고함. 

 

두 번째 이사 간 곳에서도 100만원의 월세를 내고 살았다고 하는데 제작년 말에 한번 경찰이랑 119가 그 집에 출동한 적이 있음. 김씨는 그 때 칼에 7번 찔린 상처를 입고 병원에 이송됐는데, 목이 졸려서 왼쪽 안면 마비가 오기도 했다고 함. 

김씨 왈 한국에 왔을 때 한 남자를 익명채팅으로 만났고 그 남자가 나를 스토킹하고  폭행, 성폭행했다고 함. 그러나 경찰이 그 남자를 잡으려고 김 씨의 통신기록을 조회해도 남자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음. 그리고 이웃들도 본사람이 없음. 즉 남자의 존재에 대한 증거가 없음...

그리고 성폭행당했으면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해야했는데 김 씨는 당시 검사를 거부했음. 그래서 경찰은 그녀가 자해를 했다고 판단을 하고 정신병원에 입원시킴. 정신병원에서는 김씨는 그 스토킹남의 존재를 말하는게 아닌, 자기가 자살시도해서 여기 왔다고 함. 그리고 김씨는 뉴질랜드에서 너무 힘든 일이 있었다고 다시는 가기 싫다고 한국에 있고 싶다고함. 아이들 얘기는 절대 안 했다고 함..

 

지인들 말로는 김씨가 남편 장례식에 아무도 못 오게 했고 남편 대신 아이들이 죽었어야했다고 입털음..

 

남편의 이모는 조카가 사망한후 친가 쪽이 애기들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애들 삼촌이  애들 대신 키우겠다고 해도 만나주지도 않았다고 함.. 그 정도로 아이들을 남들에게 보여주지 않음. 2018년 5월에 남편의 남동생이 김씨네 집에 들렀다가 애기들을 딱 한번 보긴 했음. 딱히 학대의 흔적을 살필 생각은 못했고 그냥 힘들어도 잘 극복해보자고 얘기하고 왔다고 함.. 형에 대해서는 잘 아는데 형수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다고.

 

남편 사후 친정엄마가 아기들 키우는거 도와줬지만 갑자기 친정엄마도 쫓아내고 집도 팔고 어디로 사라져 버림. 친정 엄마는  경찰들한테 딸이랑 애들 생사만 겨우 확인하고 4년간 못 보고 삼.

 

그리고 4년 후 딸이 먼저 연락을 해옴. 아마 정신병원 밀린 병원비를 내달라고 연락한 듯. 애들 어딨냐고 물어보자 자기는 애들 없다고 함. 싸해서 엄마가 한국으로 찾아가서 퇴원시켰고 같이 가자했는데 거절하고 엄마는 혼자 돌아갔다고 함. (지난 8월) 엄마한텐 애들 없다고 하고 친척한테는 시댁에 맡겼다고 하고, 그리고 조사받을 때는 보육원에 맡겼다고 함.

김 씨가 과연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가? 무죄를 노리고 정병 코스프레 하나?

 

전문가들이 보기에 김 씨는 망상장애는 아니고 순간을 모면하기 위한 거짓말처럼 보임.... 만일.... 김 씨가 진짜 범인이라면 도대체 그녀의 어떤 특성이 아이들을 싫어하게 만들었나?

 

전문가들의 말로는 모성이 안 발휘된 이유는, 남편은 자기한테 도움이 되는 존재, 아이들은 거추장스러운 존재로 인식 했기 때문이라고.... 원래 애착 결핍이 있는 사람이고 오직 남자, 남편에 관심이 엄청 많음.

 

재작년 말에 그녀가 쓴 일기를 보면 나오는 막막하다는 표현과 다른 표현들을 보면 그녀 뉴질랜드 계좌에 문제가 생겼고 따라서 창고 대여료를 결제하는데 문제가 생겼다는 것까지 추측이 가능 그래서 범행이 탄로 날까 두려워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게 아닐까 함. 

 

- 뉴질랜드에서 당시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고 있었는데 왜 학교측은 아이들이 4년간이나 실종되었는데 아무 신고가 없었나?

 

이거에 대해서 아마 그녀가 한국에 애들 데리고 한국 간다고 학교에 연락했던 것으로 추정...

 

지금 엄마는 서울 구치소에 있는데 제작진 접견을 거부함. 아이들 시신은 아빠가 묻혀있는 공동묘지에 뿌렸음.  그리고 곧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라 우리 법원의 심사를 거쳐 뉴질랜드로 인도될지 아닐지가 결정됨. 범죄인 인도조약을 살펴보면 

 

1. 한승수 외교통상부 장관과 로이 퍼거슨(Roy Ferguson) 주한 뉴질랜드 대사는 2001.5.15.(화) 김대중 대통령과 헬렌 클라크(Helen Clark) 뉴질랜드 총리가 임석한 가운데 한-뉴질랜드 범죄인 인도조약(Treaty on Extradition between the Republic of Korea and New Zealand)에 서명할 예정이다. 2. 이 조약은 상대국에서 범죄를 저지른 후 자국에 도피하여 있는 범죄자를 기소 또는 형 집행의 목적으로 상대국에 인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양국 간 공조사항을 규정하고 있는 바,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전문 및 본문 20개조) ㅇ 인도대상 범죄는 양국 모두의 국내법상 최소 1년의 자유형(징역형 및 금고형) 또는 그 보다 더 중한 형벌로 처벌이 가능한 범죄로 함. ㅇ 인도가 청구되는 범죄가 정치적 성격의 범죄이거나, 인종·성별·종교·정치적 견해 등을 이유로 처벌받을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범죄인을 인도하지 아니함. ㅇ 인도 요청을 받은 국가는 인도 청구된 자가 자국 국민인 경우에 인도를 거절할 수 있으나, 이 경우 자국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 위하여 그 사건을 자국의 권한있는 당국에 회부하여야 함. 3. 현재 18,000명 내외의 우리국민이 뉴질랜드에 거주하고 있고 1,100명 내외의 뉴질랜드 국민이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으며, 2000년도에 6만 8천여명의 우리국민이 뉴질랜드를 방문하였고 우리나라를 방문한 뉴질랜드 국민도 1만여명 내외에 달하는 등 양국간 인적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그동안 양국간 사법공조 분야에서의 협력강화 필요성이 증대되어 왔다. 4. 지난 2000.3. 한·뉴 형사사법 공조조약이 발효한 데 이어 금번에 범죄인 인도조약을 서명함으로써 형사문제에 있어서 한·뉴 양국간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법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5. 금번 뉴질랜드와의 범죄인 인도조약을 서명함으로써, 우리나라는 총 15 개국과의 범죄인 인도조약(발효 11건, 미발효 4건)을 체결하게 된다. 끝. 외 교 통 상 부 대 변 인

 

근데 위에서 언급한 캐리어가 한번 창고에서 다른 창고로 이동됐다는 소문이나, 그걸 옮긴 소문의 남자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 안한 걸 보면 그냥 소문이었거나 아니면 극비 사항인 듯. 뉴질랜드 경찰은 비밀수사를 해서 자세히 알 수는 없어서 더 자세한 건 뉴질랜드의 수사 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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