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환멸 나는 새벽입니다. 어떻게 저런 찌질하면서도 흉악한 괴물이 기어나와서 살고 있는건지;;; 피의자는 스스로 참고인으로 나와 조사를 받던 중 피해자를 성폭행 했다는 것을 자백하고 말았는데요. 경찰은 현재 타살 여부를 수사 중이라고 합니다. 피해자는 장장 몇시간 동안을 길바닥에 큰 부상을 입은채로 누워있었다는데 그 시간동안 얼마나 고통스럽고 외로웠을지 상상조차 할 수 없어서 마음이 아픕니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버러지가 고작 성욕 하나 조절 못해서 귀하고 자랑스러웠을 딸, 사랑을 주고 받았던 소중한 친구, 미래사회에 크게 이바지할 청년, 앞으로 행복하고 다채로운 삶을 살았을 한 사람의 시간을 송두리째 파괴했다는 게 화가납니다. 본인은 비록 자신은 살인을 하지 않았다. 스스로 떨어진거다라고 말할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