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저는 좁은 공간에서 뒤로 넘어져서 단단한 벽에 우당탕탕 목뼈부터 척주뼈까지 심각한 타격을 입은적이 있습니다. 넘어지자 마자 119를 불러야하나라고 생각될 정도로 고통스러웠지만 한 1분 누워있다보니 갑자기 안아파져서 벌떡 일어나서 다시 자러갔죠... 근데 이 척추가 정말 생각보다 낫지 않는 겁니다. 넘어진 다음날부터 묘하게 아프더니 근 2주간 허리만 움직이면 통증이 있는 그런 상태까지 갔습니다. 그러나 병원에 여러번 다녀보면서 엑스레이와 도수치료를 받았지만 아무효과가 없었습니다. 엑스레이 촬영을 해보니 뼈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고 도수치료 받으면 더 아팠습니다... 뭐 근육이완제를 먹으면 괜찮기는 했는데, 근육이완제를 깜빡하면 여전히 아픕니다. 그리고 두통까지 병행되고 어지러움증도 심해지고 그러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