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다살다 NCT 쇼케이스를 가는 날이 오다니... 회사에 친한 선배가 NCT 재현을 아주 굉장히 사랑하는데 마침 NCT가 이번 주 금요일(그러니까 16일) 쇼케이스를 한다고 해서 평소에 내가 공연을 많이 다니니 같이 가달라고 하셨다! 물론 티켓값도 선배가 현금으로 주심!!!!! 아무리 안 좋아하는 가수라도(근데 그 소속사 진짜 개싫어함 거의 악성안티수준으로) 인간적으로 싫어하진 않기 때문에 공짜 공연, 그것도 인기 아이돌의 공짜 공연이면 못 갈 이유가 없다 싶어서 바로 갔다!!!!선배가 응원봉도 빌려줌~~~! 그렇지만 우리는 수치를 아는 여성들이므로... 10대 후반 ~20대 초반이 아닌 20대 후반 ~30대 초반의 나약한 여성들이므로... 줄을 서서 입장대기를 기다리다 들어가는 건 너무 힘들 거라..